이젠 마우스패드로 충전한다? 레이저(Razer)가 선보인 맘바+파이어플라이 하이버플럭스(Mamba + Firefly HyperFlux)는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마우스패드를 한데 묶은 제품.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을 컨셉트로 내걸었다는 것. 게이밍 마우스인 맘바는 무선이지만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지 않다. 덕분에 가볍다. 이처럼 배터리를 뺄 수 있게 된 비결은 마우스패드가 비접촉 충전 패드 역할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 마우스패드인 파이어플라이 하이퍼플럭스는 맘바 하이버플럭스에 계속 전원을 공급해준다. 덕분에 전기를 모아둘 배터리나 관련 회로를 마우스에 담아둘 필요가 없게 된 것. 마우스 무게도 96g으로 줄었다.
마우스에는 물리 버튼 9개를 갖춰 게임을 할 때 단축키를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파이어플라이 하이버플럭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를 고려해 유선 연결을 할 수 있는 USB 케이블도 함께 제공한다. ms 단위로 채널 스캔을 반복하면서 채널 간섭 현상이 일어나면 곧바로 주파수 대역을 전환, 지연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