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가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스타트업 클리어봇(Clearbot)과 제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클리어봇이 개발을 진행하던 해상 쓰레기 청소용 AI 로봇을 검고 선명하게 바꾼 프로토타입을 완성시켰다고.
디자인에는 사내 디자이너 경험을 살린 자원 봉사로 이뤄졌다. 그 결과 태양광 발전으로 완전 자율 운전해 AI가 해상에 둥둥 떠서 250kg을 회수할 수 있고 격랑 속에서도 2m 이내 쓰레기를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바다에는 매년 1,100만 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유출되고 있다고 한다. 레이저는 10년 계획으로 캠페인(#GoGreenWithRazer)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실제 쓰레기 사진을 데이터베이스에 올려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 개선을 한다. 레이저는 나무 보호에도 나서 이미 30만 개 식목에 나선 한편 앞으로 100만 개 목표를 세우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