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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보여주는 증강현실 서비스

플룸(Floom)은 맨땅에 드릴로 구멍을 계속 파면 지구 반대편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어린 시절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웹 서비스다. 자신이 서있는 위치 지구 반대편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AR 증강현실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

AR코어(ARCore)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단말을 이용해 크롬에서 플룸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 정보 사용 허가 요청이 나온다. 이어 주위 3D맵 만들깅와 카메라 위치 추적 요구 허용,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크롬에 허용해야 한다.

먼저 구멍을 팔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카메라를 바닥에 대면 구멍을 파고 위치를 찾는다. 중간에 있는 지구본 아이콘을 탭하면 소용돌이 같은 게 나오면서 반대편이 보인다. 구글어스 앱을 통해 반대편 구멍 위치를 더 확인해볼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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