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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랜섬웨어 피해로 사상 최고액 몸값 요구받아

에이서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랜섬웨어에 의한 몸값으로는 역대 최고 금액인 5,000만 달러를 요구받았다고 한다.

에이서를 위협하고 있는 건 레빌(REvil) 또는 소디노키비(Sodinokibi)라는 사이버갱이다. 레빌은 에이서 데이터를 장악한 증거로 에이서 재무자료와 은행 잔고, 은행 관련 문서를 데이터 유출 사이트에 공개하고 있다. 토르 네트워크에 게시된 에이서에 대한 몸값 요구 페이지에는 램섬웨어 공격은 3월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레빌은 에이서 측에 대해 2021년 3월 29일까지 몸값으로 5,000만 달러를 암호화 자산 모네로(Monero)로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불 기간을 넘기면 몸값이 1억 달러로 2배가 될 것이라고 통보햇다. 보도에 따르면 5,000만 달러라는 금액은 랜섬웨어 몸값으로는 사상 최고라고 한다.

또 레벨은 에이서 측에 솔라윈드(SolarWinds)와 같은 운명을 반복하지 말라는 의미 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레빌 측 랜섬웨어 공격은 에이서 도메인에 있던 메시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를 대사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에이서 측은 자사는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대다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되고 있다며 자사는 항상 공격을 받고 최근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해선 여러 국가의 적절한 법 집행과 데이터 보호 당국에 보고됐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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