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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버전 구글미트도 8명까지 타일 표시 지원

구글이 자사 화상 회의 서비스인 구글 미트(Google Meet) iOS 클라이언트가 곧 업데이트, 영상을 8개까지 바둑판 형태를 지원하는 한편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지원 예정이다.

구글 미트 타일 표시는 데스크톱 버전에선 이미 대응이 끝난 상태로 49명까지 가능하며 기본적으론 16개 타일 표시를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선 바둑판 같은 타일 표시를 대응하지 않았지만 iOS 버전이 먼저 지원하게 된 것이다.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타일 표시를 하는 게 UI로 정답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경쟁자인 줌(Zoom)이나 페이스북 메신저 룸(Messenger Room)이 이미 모바일에서 타일 표시가 가능한 상태다. 어쨌든 원격회의나 가정 학습이 일반화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과 동시에 말하고 잇다고 느끼기 위해선 중요한 업데이트가 될 수도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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