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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윙 도어 갖춘 독특한 PC 케이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는 미국 제조사인 아자(Azza)가 선보인 PC 케이스다. 한 가운데 라디에이터 팬 같은 200mm 직경 대형 팬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리언이나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같은 걸윙 도어를 갖추고 있다. 내부 공간에는 그래픽카드 2개를 설치할 수 있다. 마치 배기량 높은 자동차처럼 전력이 높은 CPU와 GPU를 싣는다는 걸 전제로 설계한 PC 케이스인 것. 수냉 시스템을 탑재하는 공간까지 마련하고 있다.

이런 구조 덕에 열기를 내부에서 빼기 좋지만 팬 소리도 그대로 들릴 수 있는 오픈 프레임이어서 먼지 청소를 자주 해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주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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