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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알렉사와 함께 생활한다면?

미국에선 해마다 슈퍼볼 기간 중 맞춤형 광고가 방영된다. 올해 아마존이 공개한 건 디지털 어시스턴트인 알렉사가 스마트 스피커 에코(Echo) 대신 인간형 몸체에 들어가 있다면 어떨까 상상한 내용을 짧은 영상에 담은 것(Alexa’s Body)이다.

알렉사 본체를 연기하는 건 신인 배우인 마이클 B. 조던이다. 그는 영화 블랙팬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영상은 트위터 버전 90초, 유튜브 버전은 60초 가량이다. 영상은 상상을 담고 있지만 실제로 최상위 모델인 에코 쇼 10(Echo Show 10) 같은 제품은 카메라가 AI 이미지 처리에서 사용자 모습을 뒤쫓아 어디에 있어도 화면을 정면으로 보이게 하고 화상 통화를 할 때 카메라 중심에 포착, 줌까지 해준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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