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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리콘용 오피스 2019 베타 버전 나왔다

맥이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으로 전환하면서 소프트웨어 대응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 실리콘용 오피스 2019(Office 2019)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에선 기존 인텔 맥용 앱도 로제타2(Rosetta 2)라는 구조를 이용해 동작시킬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아직도 충분한 속도를 발휘하지만 애플 실리콘을 기본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쪽이 더 빠르게 작동한다는 건 말할 필요가 없다.

애플에 따르면 공식 앱은 물론 포토샵 같은 어도비 계열 앱도 네이티브 앱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현재 정식 버전으로 애플 실리콘을 지원하는 오피스 2019가 언제 등장할지 명시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애플 실리콘 지원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베타 버전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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