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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트 벨트 버클, 이유는?

1895년 창업한 체코 자동차 메이커인 스코다(ŠKODA)가 빛나는 시트 벨트 버클로 세계 특허를 취득했다. 뒷좌석 사이에 있는 버클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좌석 것인지 헛갈릴 수 있는 문제를 빛나는 버클로 간단하게 해결해주는 것.

이 시스템은 버튼 부분에 투명 플라스틱을 이용해 내부에 있는 LED 불빛이 확산되도록 설계했다. 좌석에 무게 센서를 내장해 먼저 사람이 앉으면 붉게 빛나고 벨트를 연결하면 녹색으로 변하고 안전이 확인되면 하얗게 빛난다.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것이다.

스코다의 특허는 빛 색상이 이렇게 변하는 것으로 벨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작은 아이디어지만 승객에게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승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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