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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직접 수리까지 가능 ‘테라큐브 2e’

테라큐브 2e(Teracube 2e)는 친환경을 표방하는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200달러에 불과하며 4년 보증, 3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10을 탑재하고 있다. 교환 가능한 4,000mAh 배터리와 균일가 40달러 수리 정책을 취하고 있다. 소비자는 기기를 보내 수리를 요청하거나 직접 수리하기 위해 부품을 구입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사양은 해상도 1560×720을 지원하는 6.1인치 HD 디스플레이에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후면에는 1,300만 화소와 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얹었다. 저장공간은 64GB이며 듀얼SIM 슬롯과 마이크로SD 슬롯에 USB 타입C 단자를 곁들였다. 미국에선 티모바일과 메트로, 심플모바일 등이 지원하지만 미국 이외 지역에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 통신사를 확인해야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 선행 예약 한정 가격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출하 시기는 12월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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