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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콥터, 비행 택시 예약 티켓 판매 시작했다

벨로콥터가 9월 16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비행 택시 승차 예약을 시작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벨로콥터는 세계 첫 자율주행을 통한 비행 택시를 개발한 기업. 2017년 UAE와 두바이, 2018년에는 핀란드에서 시험 비행을 성공시켰다. 2019년 싱가포르에서 비행 택시 유인 시험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른바 비행 택시 개발에 있어선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비행 택시 최종 승인은 아직 보류지만 앞으로 2∼3년간 운용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진행은 예약을 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티켓은 1,000장 한정이며 이용 요금은 15분 비행 기준 300유로지만 예약 자체는 10% 보증금으로 가능하다. 예약은 온라인 티켓 서비스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에서 할 수 있다.

물론 지금 예약을 해도 실제 운용은 2∼3년 뒤이기 때문에 앞으로 실제 비행 택시를 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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