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스탠딩 모드도 OK…실용적인 벽걸이 책상

대시 월마운트 워크스페이스(DASH Wall-Mounted Workspace)는 말 그대로 월마운트를 이용해 벽에 붙일 수 있는 붙박이 책상이다. 다리는 없다. 폭 920mm에 높이는 1,500mm 프레임보드를 벽에 붙이놓고 원하는 모듈을 세팅하면 된다.

프레임 보드에는 책상 세트 패널이 있고 앉아서 일하는 것 뿐 아니라 서서 일하는 스탠딩 모드에도 대응할 수 있다. 벽에 직접 구멍을 뚫는 형태지만 경량이어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똑바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전용 도구(Installation Spacer)도 제공해 작업 시간은 15분 가량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