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유튜브 영상, 1천회 이상 재생이면 상위 10%”

유튜브에선 하루 50억 번에 달하는 동영상이 재생되지만 이 중 90%는 1,000회 재생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한다.

크리에이터용 콘텐츠 관리 플랫폼인 펙스(PEX)가 2018∼2019년 유튜브 동영상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88.4% 재생 횟수는 1,000회 미만이라고 한다. 또 전체 중 0.77%가 전체 조회수 중 82.8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10만회 재생 영상은 전체 중 0.77%로 전체 조회수 중 82.83%를 차지한다는 것. 88.4%는 1,000회 재생 이하다.

재생 횟수가 가장 많은 영상은 압도적으로 음악 카테고리다. 10억 회 재생에 도달한 영상 중 83%가 음악 카테고리이며 엔터테인먼트 1.5%, 게임은 0.5%다. 음악 카테고리는 분당 평균 2,944회 재생되는데 이는 엔터테인먼트보다 2배, 게임보다는 22배에 이른다.

2018년 분석에선 게임 관련 영상이 지난 몇 년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며 2019년에도 이런 경향은 그대로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게임 관련 동영상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게임 카테고리는 1,000회 재생 미만 영상에 많기도 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