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손을 얼굴에 대면 진동이…코로나19 예방 목걸이

펄스(PULSE)는 미 항공우주국 산하 제트추진연구소 JPL이 사람 손이 얼굴에 가까워지면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목걸이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장치로 고안한 것으로 디자인은 오픈소스화되어 있어 누구나 복제, 개선, 배포할 수 있다.

펄스는 3D프린터로 출력한 케이스에 적외선 근접 센서가 손이 얼굴에 가까워지면서 진동모터가 작동하는 형태다. 센서 감지 범위는 30cm 정도로 손이 얼굴에 가까워질수록 진동은 강해진다. 전원은 3V 코인 전지를 이용한다.

이 목걸이는 무의식적으로 자주 손을 얼굴에 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고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펄스는 진동을 통해 이를 일깨워줘 의식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코로나19 백신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 만큼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바이러스 종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만큼 도움이 되는 제품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의료 종사가 등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걸 돕기 위한 것으로 오픈소스화를 했지만 미 식품의약국 FDA나 기타 규제 당국 승인, 코로나19용 의료기기로 긴급사용허가 등은 받아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