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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표 2세대 듀얼스크린폰 ‘V60 씽큐 5G’ 나왔다

V60 씽큐 5G(V60 ThinQ 5G)는 LG전자가 발표한 새로운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서브 디스플레이와 전용 커버를 장착해 2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외형은 마치 닌텐도DS 같은 휴대용 게임기처럼 생겼다. 단순히 앱 2개를 따로 표시해줄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하나는 가상 컨트롤러로 바꿔 게임 조작성을 높이거나 크롬, 유튜브, 구글 지도 등 지원 앱은 2개 화면을 큰 화면 하나처럼 처리할 수도 있다.

이전 모델보다 좋아진 건 기본 성능.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해 이전 855보다 CPU 성능은 25%, GPU 성능은 25% 끌어올렸고 AI 성능은 2배인 15TOPS다. 듀얼 디스플레이는 앞서 밝혔듯 게임과의 궁합이 좋고 기본 성능 향상은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 디스플레이는 메인과 보조 양쪽 모두 6.8인치 AMOLED이며 해상도는 2460×1080이다. 램은 8GB이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카메라는 6,400만 화소 표준 f1.8, 0.8μm, 화각 78도에 1,300만 화소 광각 f1.9, 1.0μm, 117도 여기에 축거용 TOF 센서 3개, 망원렌즈는 탑재하지 않았다. 8K, 24프레임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5G를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X55 모뎀을 탑재한 것. 그 밖에 네트워크 지원은 와이파이 IEEE802.11ac, ax와 블루투스 5.1, NFC, USB 타입C. 생체인식은 화면에 지문 센서를 채택했다. 크기는 1화면 기준 169.3×77.6×8.9mm, 무게는 214g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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