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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하드웨어로 이미지 생성 가능한 오픈소스 AI 모델 출시

영국 서리 대학교 서리 인간 중심 AI 연구소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대 하드웨어만을 사용해 곧바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인 니트로퓨전(NitroFusion)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보통 고속 이미지 생성에는 대규모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니트로퓨전은 단일 일반 소비자용 그래픽카드만을 사용해 즉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니트로퓨전에 대해 대규모 컴퓨팅 리소스 필요성을 배제하고 누구나 AI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니트로퓨전 작동 방식은 학습을 통해 여러 단계의 교사 모델을 1단계 생성기로 압축하는 게 특징 프로젝트 페이지에는 실제 생성 예시 및 다른 모델과의 비교가 게재되어 있다. 니트로퓨전 모델은 1단계에서의 이미지 생성에서 상당한 품질을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여러 단계를 거치면 세부 사항 품질이 향상된다고 한다.

허깅페이스에서 모델이 공개되어 있으며 깃허브에서 코드가 공개되어 있다. 라이선스는 NitroSD-Realism이 CC BY-NC-SA 4.0으로 상업적 이용이 불가능하고 NitroSD-Vibrant는 Open RAIL++-M으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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