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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AI 기반 광고 시스템 스마트+ 발표했다

틱톡이 광고 이벤트(Advertising Week) 기간 중 AI를 도입한 광고 시스템인 스마트+(Smart+)를 발표했다.

AI를 활용한 광고 시스템으로는 구글 P-MAX와 메타의 어드밴티지+(Advantage+)가 있다. 틱톡 스마트+는 크리에이티브 개발부터 타깃팅, 최적화까지 모든 걸 자동화해 틱톡 앱 내 광고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시스템. 시스템에는 AI가 도입되어 있지만 이를 사용하는 마케팅 담당자는 광고 제작 및 최적화 후 캠페인 전개를 직접 관리할지 AI로 제어할지 선택할 수 있어 경쟁 솔루션과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틱톡 측에 따르면 스마트+에 탑재된 AI는 과거 틱톡에서 성공을 거둔 광고 캠페인 추진 방법을 학습하고 있어 광고주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빠르게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생성 AI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인 틱톡 심포니(TikTok Symphony)를 활용해 광고 콘셉트를 생성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스마트+ 웹 캠페인에서 최적화를 수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평균 이익이 53% 향상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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