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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얼미, 4분 22초 만에 스마트폰 완전충전?

중국에 본사를 둔 기기 제조업체 리얼미(realme)가 스마트폰 고속 충전 기술 320W 슈퍼소닉 차지(320W SuperSonic Charge)를 발표했다. 리얼미가 개최한 발표회에서 4분 22초 만에 완전 충전이라는 기록이 나왔다.

320W 슈퍼소닉 차지는 접이식 구조 대용량 배터리, 밀리미터급 소형 변압기, 320W 출력이 가능한 소형 충전 어댑터를 결합한 기술이다. 320W 슈퍼소닉 차지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의 출력은 220V, 1.5A, 330W라는 스마트폰 충전으로는 놀라운 고출력. 앞서 밝혔듯 발표 이벤트에서의 충전 시연 장면에선 단 4분 22초 만에 스마트폰을 완전히 충전했다.

한편 320W 슈퍼소닉 차지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출시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리얼미가 240W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리얼미 GT3(realme GT3)를 2023년 출시한 만큼 320W 슈퍼소닉 차지 지원 스마트폰도 곧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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