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우버, 스페인에서 요트 서비스 시작한다

우버가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우버 요트(Uber Yacht) 서비스를 시작한다. 요트는 매일 정오 이비자 타운 마리나에서 출항한다. 프라이빗 요트로 최대 8명 그룹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600유로다. 요트 서비스는 8월부터 정식으로 시작되지만 7월 26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프라이빗 요트 항해 시간은 8시간이며 전속 선장, 샴페인 1병, 간식이 포함되어 있다. 이비자 섬 어디에서든 무료로 요트까지의 송영, 요트에서의 송영이 가능하다.

또 7월에는 세계 첫 수상 운송 서비스로 수상 리무진 보트도 등장한다. 이는 베네치아 라군에 한정되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운행된다. 리무진 1대에 6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전체 여정 요금은 120유로다.

우버는 이미 그리스 미코노스 섬에서 우버 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 여름에는 아테네, 코르푸 섬, 산토리니 섬으로도 확대할 예정. 사용자는 앱을 통해 보트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요트 전세는 예산을 벗어난다면 이런 것도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전기 우버 크루즈가 등장한다. 게다가 무료다. 프라이빗 크루즈로 세느강을 내려가며 1시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크루즈 여정에는 노트르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버는 이런 선박 서비스 이용 시간이 날씨에 좌우될 수 있다고 발표에서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