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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전기 요금 덜 쓰는 패널 히터

솔루스(SOLUS)는 전기 요금을 기존보다 80% 절약할 수 있게 해주는 패널 히터다. 코레다(KOLEDA)가 선보인 이 제품은 나노코팅 처리한 그래핀을 이용한 적외선 가열과 대류를 통해 방을 따뜻하게 해준다. 하지만 외형은 이에 비해 상당히 얇다. 경량 강화유리를 덧댄 본체 두께는 겨우 10mm에 불과하며 무게는 4.5kg이다. 산화하지 않는 소재를 써서 수십 년이 지나도 성능 저하도 없다고 한다.

전원은 AC/DC만 되면 어디서든 쓸 수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설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설정만 해두면 알아서 온오프를 반복해가며 소비전력을 억제해준다. 100도에 도달하는데 2∼3분 밖에 걸리지 않을 만한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15m2 방이라면 전력소비량이 기존 난방보다 20배 가량 덜 든다고 한다.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만 만든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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