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4월 23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 Gen 7(ThinkPad P1 Gen 7)을 발표했다. 씽크패드 P1 Gen 7은 LPCAMM2 규격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메모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씽크패드 P1 Gen 7는 CPU에 인텔 코어 울트라를 채택했고 GPU는 게이밍용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시리즈 또는 워크스테이션용인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RTX Ada Generation) 시리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탑재 가능한 GPU 중 최상위 모델인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랩톱 GPU는 319TOPS 처리 성능을 갖추고 있어 AI 관련 처리를 고속 실행할 수 있다.
또 씽크패드 P1 Gen 7에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속인 LPCAMM2 규격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메모리 데이터 전송 속도는 7467MT/sec에 달한다. LPCAMM2 규격은 제거가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씽크패드 P1 Gen 7 바닥 패널을 제거하면 빨간 상자 부분에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다. 메모리는 드라이버를 사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씽크패드 P1 Gen 7는 5월 미국에서 출시 예정이며 예상 최저가격은 2,61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