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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로 짧은 효과음 자동 생성해주는 AI 서비스

사운드리 AI(Soundry AI)는 타악기나 브라스 히트 등 장르를 좁혀서 AI가 자동 생성한 마음에 드는 효과음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악 전체를 생성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DTM 등에서 아이디어 힌트가 될 만한 사운드를 생성해준다.

사운드리 AI에는 브라우저로 작동하는 데모 버전과 다운로드 버전이 있다. 데모 버전의 경우에도 로그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계정 생성을 위해 버튼(Sign up instead)을 클릭한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정한 뒤 입력하고, 이용 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동의하고 16세 이상임을 확인하고 버튼(Sign up)을 클릭한다. 이메일로 온 1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승인(Verify Email)을 누르면 된다.

사운드리 AI 페이지는 왼쪽 탭에서 기능을 선택해 액세스할 수 있다. 아래쪽에 보이는 건 이미 누군가가 설정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효과음을 생성하는 서비스. 사운드 종류를 누르면 효과음이 생성된다. 직접 텍스트를 입력하고 싶다면 포지(The Forge)를 클릭한다. 왼쪽 탭에서 장르, 템포, 키를 선택한다. 선택을 마치면 중앙 상단 입력창에 텍스트를 입력하고 생성(Generate)을 누른다.

10초 가량 후 AI가 생성한 효과음 4개가 표시된다. 생성된 효과음을 WAV 형식으로 다운로드하거나 그 음을 바탕으로 새 음을 선택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 프롬프트에서는 브라스 히트, 키 멜로디, 베이스라인 같은 장르를 지정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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