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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위한 GPU 클러스터 정보 공개한 메타

AI 개발을 선도한다는 건 하드웨어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선도한다며 메타가 AI를 위한 투자로 2만 4,000기 이상 GPU를 탑재한 데이터센터 스케일 클러스터 정보를 공개했다.

메타는 지난 2022년 GPU 1만 6,000기를 탑재한 RSC(AI Research SuperCluster) 구축을 한다는 게 보도된 바 있다. 새로운 GPU 클러스터는 이런 RSC를 기반으로 얻은 교훈을 반영해 구축되어 있어 기계학습에 최적이라고 여겨지는 엔비디아 H100 GPU를 2만 4,576기 탑재하고 있다. 메타는 2023년 엔비디아 H100 GPU를 15만 기 구입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메타에 따르면 새로운 GPU 클러스터는 RSC보다 거대하고 복잡한 모델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생성형 AI 개발 진보에 길이 열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클러스터는 일반 대중 언어 모델인 LLaMA 2 후속인 LLaMA 3을 포함해 메타가 진행 중인 현세대와 차세대 AI 모델을 지원하며 생성형 AI와 기타 분야 AI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메타는 또 인프라 로드맵에서 이번 GPU 클러스터 구축은 단계 중 하나에 불과하며 2024년 말까지 엔비디아 H100 GPU 35만 기를 포함해 계산 능력으로 말하면 엔비디아 H100 GPU 60만 기에 해당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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