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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인 우주비행 목표로 우주센터 열어

인도우주연구기구 ISRO가 오는 2021년 궤도 순환선 가가니안(Gaganyaan)을 이용한 유인 우주 비행 실현을 위한 시설인 HSFC(Human Space Flight Centre)를 방갈로르에 열었다.

HSFC는 우주선에 탑재할 생명 유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건 물론 우주비행사 훈련과 임무 입안 등을 통해 우주에서의 지속적인 활동 실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개발 중인 궤도선 가가니안은 2020년 12월 무인 궤도 주회를 실시하고 2021년 말에는 유인 비행을 할 계획이다. 물론 이 계획에는 아직 산적한 과제가 많다. 자체 유인 우주 비행을 실현하려면 이런 과제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하지만 이 같은 진통을 넘어선다면 인도는 다른 국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궤도에 우주비행사를 데려갈 힘을 얻게 된다. 또 미래 우주 자원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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