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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스프링거,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개발 나선다

유럽 최대 디지털 출판사인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지불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소액결제 기술을 개발하는 사토시페이(SatoshiPay)와 손잡았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사토시페이 지갑을 이용해 독자가 콘텐츠 요금을 지불한 플랫폼 개발하게 된다. 제3자 개입을 배제한 직접 지불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으로 악셀 스프링거 제품에 통합된다.

악셀 스프링거 측은 블록체인 기술이 거래 비용을 대폭 절감해 콘텐츠 수익 창출을 실현할 새로운 대안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악셀 스프링거는 유럽 최대 디지털 출판사로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독일판 롤링스톤 등 미디어 뉴스 브랜드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연간 매출은 33억 유로에 달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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