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는 이족 보행 로봇인 옵티머스(Optimus)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대폭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터 토크 제어가 정밀해지고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이로부터 4개월이 지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균형 감각이 더 좋아진 듯 요가도 할 수 있게 됐다.
본체는 자동으로 손발 조정이 가능하게 됐고 시각 센서와 관절 위치를 파악하는 것만으로 손발 위치를 알게 됐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시각만을 이용해 탑재 신경망 가동으로 자동으로 블록 내 색 분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블록이 움직여도 제대로 인식하며 가로 방향 블록을 밑면이 아래가 되도록 재치는 꼼꼼한 모습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