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샘 알트만 CEO와 전 애플 디자이너로 아이폰 등을 디자인하기도 한 조나단 아이브가 새로운 AI 하드웨어 단말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샘 알트만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CEO로 최근에는 교제 데이터 스캔과 교환에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는 구조인 암호화폐 월드코인(Worldcoin)에도 관여하고 있다. 한편 조나단 아이브는 1996년부터 2019년에 걸쳐 애플에 재적하며 반투명이 특징인 아이맥이나 음악 플레이어인 아이팟,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다뤄왔다. 2019년 퇴직 이후에도 애플과의 계약이 계속됐지만 2022년 7월 계약 갱신이 이뤄지지 않으며 아이브는 애플과의 관계를 끝맺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도 일부 화제에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앞으로 손회장이 관여할지 여부는 불명인 상태다. 실제로 손정의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자신이 챗GPT 헤비유저이며 알트만과도 매일처럼 대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