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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 경사도 거뜬…오프로드 전동 일륜차

EUC(Electric Unicycle)는 오프로드 전동 일륜차다. 자동 이동하는 수단이라고 하면 전동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가 떠오르지만 이 제품은 바퀴가 하나인 전동 일륜차인 것.

최신 모델인 어드벤처(Adventure)는 모터 파워 4,000W지만 피크에선 9,000W, 주행 가능 거리는 120km이며 최고 속도는 70km/h, 견인력은 850N이다.

이 회사가 선보인 또 다른 모델인 챌린저(Challenger)의 경우에는 속도가 140km/h에 달하지만 어드벤처 모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오르막 경사가 최대 50도에 이른다는 것이다. 다른 모델에서도 상당한 경사를 오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오프로드 사양으로 이뤄진 어드벤처 모델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다. 2,400Wh 배터리 방수 성능은 거의 최고 수준인 IPX7이며 휠은 IPX6, 서스펜션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프로드 점프도 가능하다. 차체 무게는 39kg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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