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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정상회담 참여한 AI “인간보다 세계 잘 운영할 수 있다”

SF 작품에선 AI가 관리하는 사회가 많이 그려졌지만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으로 SF 작품 같은 세계가 도래를 우려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7월 실시된 유엔 AI 관련 회의(AI for Good Global Summit)에선 AI가 인간보다 세계를 잘 운영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게 보도되고 있다.

이 서밋은 2023년 7월 6일부터 7일에 걸쳐 열린 유엔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전문기관인 ITU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로 인간 AI 전문가 외에 수많은 AI가 등단자로 참여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시민권을 얻은 AI 로봇인 소피아(Sophia)에 의한 것. 소피아는 자신은 인간형 로봇이 인간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물을 이끌 수 있다고 믿는다며 최선의 판단을 내리겠다면서 인간보다 잘 세계를 인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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