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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0 성공 만들자” CEO 취임한 린다 야카리노

6월 13일 전 NBC 유니버설 홍보 담당 책임자였던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가 트위터 CEO로 취임했다. 그녀는 취임에 맞춰 직원에게 메시지(Building Twitter 2.0 Together)를 보내고 일론 머스크가 목표로 한 트위터를 글로벌 광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위터를 인수해 CEO에 취임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대폭적인 개혁을 했지만 CEO를 받아들이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으면 곧 사임하겠다고 표명하기도 했으며 2023년 5월 12일에는 트위터 새 CEO를 고용했다고 트윗을 하며 후임 CEO를 확보한 걸 밝히며 다음날 후임이 야카리노라고 발표했다.

야카리노는 NBC 유니버설 전 홍보 책임자를 맡았던 인물로 트위터 CEO 취임 후에는 제품팀과 엔지니어링팀 이외 모든 걸 이끌게 된다고 한다. 제품팀과 엔지니어링팀은 머스크가 계속 감독하게 된다.

그녀는 취임을 하며 트위터 2.0을 함께 만들자며 트위터 2.0 성공을 위해 크게 생각해야 하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일론 머스크가 내세웠던 새로운 사내 체제인 트위터 2.0은 발족 당초 하드코어로 일하는 방식이 요구됐기 때문에 직원이 불과 3주간 7,500명에서 2,700명까지 격감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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