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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조작하는 마우스 패드?

마우스패드(MouthPad)는 MIT 스핀오프 기업인 오우멘탈(Aumental)이 치열 교정용 마우스피스에 터치 센서를 넣은 것 같은 외형을 갖춘 입력 기기다.

마우스피스는 치과 의사가 사용하는 방수 레진으로 3D 출력된 것이며 사용자 입을 3D 스캔해 개별적으로 성형한다. 여기에 마이크로프로세서, 충전지, 블루투스, 압력 센서, 기판 등 부품이 일체화되어 있다.

혀 끝으로 터치를 하면 위치와 압력이 감지되고 기계학습한 알고리즘이 명령으로 변환해 iOS와 안드로이드, 윈도, 맥, 리눅스와 호환되어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배터리 연속 사용 시간은 5시간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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