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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유료화 기능 개발중?

틱톡은 규모가 확대될수록 크리에이터 수익이 적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크리에이터 기금 쇄신을 검토하고 있지만 그 밖에도 가치가 있고 보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페이월 기능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실현되면 임의 금액을 지불한 사람에게만 영상을 보여주는 게 가능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이 계획하는 페이월 기능은 1달러 또는 크리에이터가 설정한 임의 금액을 지불해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크리에이터는 독점 콘텐츠를 유료로 팬에게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 2020년부터 시작한 3년간 10억 달러를 투여하는 크리에이터 펀드에 대해서도 크리에이터가 벌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참가 자격 요건을 10만 팔로어로 끌어올린 다음 더 긴 영상을 올린 크리에이터에게 많은 지불을 실시하는 개정 작업을 순차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프랑스와 브라질에선 새로운 펀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2023년 3월에는 미국에서도 테스트가 시작될 전망이다.

덧붙여 숏폼 영상에 강점을 보이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유튜브는 2023년 2월부터 유튜브 쇼츠도 수익화해 광고 수입을 받게 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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