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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스마트폰 출하 대수 “10년 만에 최저 수준”

시장조사기업 IDC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데이터를 분기별로 조사하는 결과(Worldwide Quarterly Mobile Phone Tracker)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어든 3억 3,000만 대로 분기별 출하 대수로는 과거 최대 감소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35 줄어든 3억 3,000만 대. 분기별 감소율로는 과거 최대로 2022년 1년 내내 전년 대비 11.3% 감소한 12억 1,000만 대가 되는 등 2022년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 어려운 해였던 게 밝혀졌다.

2022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 5개사를 보면 애플은 7,230만 대(24.1%)로 전년 동기 대비 14.9%가 줄었고 삼성전자는 5,820만 대로 점유율 19.4%, 전년 대비 15.6% 감소했다. 3위는 샤오미로 3,320만 대(11%), 전년 대비 26.3% 감소, 4위는 오포 2,530만 대(8.4%)이며 전년 대비 15.9% 감소, 5위는 비보 2,290만 대(7.6%)로 전년 대비 18.9% 감소했다.

Company2022 Shipment Volumes*2022 Market Share*2021 Shipment Volumes2021 Market ShareYear-Over-Year Change*
Samsung260.921.6%272.120.0%-4.1%
Apple226.418.8%235.817.3%-4.0%
Xiaomi153.112.7%191.014.0%-19.8%
OPPO103.38.6%133.69.8%-22.7%
vivo99.08.2%128.39.4%-22.8%
Others362.730.1%399.129.3%-9.1%
Total1205.5100.0%1359.8100.0%-11.3%
Source: IDC Worldwide Quarterly Mobile Phone Tracker, January 25, 2023

2022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 대수와 시장 점유율을 보면 2022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이후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삼성전자로 2억 6,090만 대(점유율 21.6%)이며 전년 대비 4.1% 감소다. 2위는 애플 2억 2,640만 대(18.8%)로 전년 대비 4% 감소. 3위는 샤오미로 1억 5,310만 대(12.7%)이며 전년 대비 19.8% 줄었다.

IDC는 스마트폰 출하 대수 하락 원인으로 소비자 수요 침체와 인플레이션, 경제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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