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밸브가 보유한 게임 전달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동시 게임 접속자 수가 2023년 1월 7일 처음으로 1,000만 명이 넘고 온라인 동시 접속자 수도 3,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공식적으로 스팀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팀DB에 따르면 1월 7일 14시 스팀에서 게임을 실행해 플레이하는 활성 게임 내 플레이어 수가 1,008만 2,055명, 반드시 게임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온라인인 사람을 나타내는 동시 온라인 사용자 수가 3,228만 6,301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더구나 24시간 뒤인 1월 8일 14시에는 게임 내 플레이어 수는 1,027만 1,632명, 동시 온라인 사용자 수는 3,307만 8,963명에 도달했다.
데이터를 보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초부터 스팀 게임 내 플레이어 수와 동시 온라인 사용자 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3월 스팀은 동시 온라인 사용자 수 2,031만 3,451명을 기록했고 2022년 3월에는 동시 온라인 사용자 수 3,000만 명 기록을 세웠다. 또 게임 내 플레이어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2023년 1월 7일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1월 7일 동시 접속이 가장 많았던 게임은 대전 FPS 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이며 2위는 밸브의 MOBA인 도타2, 3위는 구스구스덕(Goose Goose Duck)이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