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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프리미엄 등록자, 8천만명 넘었다

유튜브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 유료 버전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YouTube Music Premium) 등록자 수가 8,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2021년 시점 5,000만 명으로 1년에 3,00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유튜브는 2015년 광고 숨기기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 등을 포함한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YouTube Red)를 시작했다. 유튜브 레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지만 유튜브는 2018년 유튜브 레드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이름을 바꿨다. 동시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을 시작했다.

유튜브는 2018년부터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미디어 기업에 대해 500억 달러 이상을,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 사이 음악 업계에 대해 60억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크리에이터와 라벨 음악 프로모션을 지원하기 위해 광고와 구독료 2가지로 인한 수익을 강화하고 유튜브 단축을 포함한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유튜브에 따르면 유튜브 쇼츠 영상은 현재 하루 평균 300억 회 재생되고 있다고 한다.

유튜브 제품 담당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광고가 없는 것, 다른 앱이나 모바일에서 동영상과 음성을 재생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핵심 기능을 축으로 해 지금까지 7년간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만들어왔다면서 자사 목표는 전문가, 제품 매니저, 엔지니어와 구성된 팀 전체가 업계 최고 음악 체험이라고 믿고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어 코엔 유튜브 음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선택을 풍부하게 하는 게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박스 안에서 음반을 꺼내고 다음은 무슨 노래일까 생각하는 느낌이며 팬과 아티스트를 더 깊게 연결하는 걸 시청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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