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메타가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인 차세대 VR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 프로(Meta Quest Pro) 개발 모델이 패키지를 호텔에 두고 분실한 탓에 메타 퀘스트 프로 정식 발표 전에 본채 패키지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분실한 메타 퀘스트 프로 사진을 누설한 게임 영상 크리에이터(Ramiro Cardenas)가 메타 퀘스트 프로를 차분히 찍은 영상을 페이스북 릴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본체 헤드셋 바이저 부분에 메타 퀘스트 프로라는 은색 문자가 로고와 함께 인쇄되어 있다. 또 퀘스트2는 고무 밴드였지만 퀘스트 프로는 오큘러스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딱딱하고 고정 형태 기기루 후두부를 억제하는 형태.
헤드셋을 정면에서 보면 디자인은 전방에 튀어나온 형태였던 퀘스트2와 조금 다르다. 선글라스에 가까운 외형인 것. 양안 부분에는 주변 공간 인식과 패스스루용 인사이드 아웃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쪽에는 렌즈가 2개 있다. 퀘스트 프로 컨트롤러는 트래킹 기능을 갖고 있던 고리가 사라지면서 간결한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이석원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