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AI가 알아서 자동 분류해주는 재활용 쓰레기통

트래시봇(TrashBot)은 AI와 기계학습, 컴퓨터비전을 이용해 쓰레기를 자동 분별하는 기계식 쓰레기통이다. 인간보다 3배 똑똑하고 정확도가 95%여서 그만큼 쓰레기 재활용을 높일 수 있다.

분류 종류는 인간이 설정할 수 있다. 버려진 쓰레기는 데이터로 수치화되어 클라우드 접속을 통해 어떤 쓰레기통이 가득 찼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크기도 상당해 분류 신경 쓸 필요 없이 버릴 수 있는 공항이나 병원, 공공시설에 놔두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여기에 큰 디스플레이는 재활용에 대한 교육이나 광고 수익을 얻는데 기여할 수도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 수가 많은 공항 중 하나에 트래시봇 40대를 배치하자 쓰레기 연간 417톤을 재활용활 수 있게 됐다고 판명됐다고 한다. 이는 이산화탄소 1,111.30톤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으로 거리를 달리는 차량 수백 대 배기가스에 필적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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