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아프레다 S6(Afreda S6)은 접이식 3륜 e트라이크다. 앞쪽이 2륜으로 안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1초, 한 동작이면 개폐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40도까지 기울어진 코너링도 거뜬하고 기복이 심한 오프로드에선 좌우 포크가 각각 28cm까지 가라앉아 충격을 억제한다. 주차할 때에는 기울기를 고정하고 직립을 유지하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는다. 따라서 전철이나 엘리베이터에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어 도심 이동 라스트 1마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퀴는 알루미늄 14인치로 EU에선 250W, 미국에선 500W 허브 모터가 후륜에 탑재되어 있다. 최고 속도는 EU에선 35km/h, 미국이라면 40km/h로 설정되어 있어 균등하게 힘이 가해지는 전후 3장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로 제동력은 확실하게 안심할 수 있다. 48V 7.8Ah 충전기를 통해 4시간 충전하면 30km 거리를 달리고 만일 배터리 2개를 싣는 프로 모델이라면 60km를 달릴 수 있다.
프로 모델에는 안장 앞에 작은 시트가 있어 아이를 태울 수도 있다. 최대 적재량은 200kg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종류는 4가지로 EU용 라이트 250W 1,999유로, EU용 프로 250W 2,299유로이며 북미용 500W 라이트 1,999달러, 북미용 프로 500W는 2,2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