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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계획도 블록체인으로…

브라질 노동당 대통령 후보로 나선 정치인 페르난두 아다지(Fernando Haddad)가 10월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을 통해 정부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가짜 뉴스 보도와의 장기전 후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블록체인에 저장한 정보는 조작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물론 아다지 외에도 총선에 참여한 다른 정치인들도 캠페인 도중 블록체인 활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모든 공공 데이터를 분산 플랫폼에 저장하는 디지털 정부를 제안하기도 한다.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등록에도 분산원장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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