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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도 지원…옥외용 스마트 모기 제거기 나왔다

미국 벌레 제거 제품 제조사인 써마셀(Thermacell)이 첫 스마트 벌레 제거 시스템인 리브(Liv)를 출시했다. 모바일앱인 리브 플러스(Liv+)를 통해 원격으로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사용 시간 타이머 설정과 살충 잔량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리브는 옥외 설치 제품으로 벌레제거기 여러 대를 스마트 허브 하나에 연결해 모바일앱이나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에는 상시 전원이 필요하지만 예를 들어 따뜻한 계절이 되어 정원 화단이나 밭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다면 여기에 리브를 설치해 모기나 벌레를 막을 수 있다.

살충 성분이 들어간 카트리지는 주당 8시간 이용으로 1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벌레제거기당 반경 6m 가량 범위에 벌레가 붙지 않게 된다고 한다.

써마세른 벌레제거기 3개 세트 리브를 699달러, 4개 세트는 799달러, 5개 세트 899달러에 내놨다. 야외 모기에 대한 방어 범위는 3개 세트 기준 87평, 5개 세트는 145평이다. “알렉사, 정원에 있는 모기를 제어해줘”라는 말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이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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