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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가상현실 플랫폼, 작년보다 10배 성장했다

메타 VR 플랫폼인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가 지난해 12월보다 사용자 수가 10배까지 성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타는 2021년 10월 사명 변경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가상현실 헤드셋과 플랫폼인 오큘러스 역시 메타로 바뀌었다. 메타는 또 2019년부터 3D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현실인 페이스북 호라이즌 베타를 전개하고 있었지만 작년 12월 초부터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호라이즌 월드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호라이즌 월드 월간 사용자 수는 현재 30만 명까지 확대됐다고 한다. 호라이즌 월드 내 월드도 1만 개 만들어졌고 크리에이터용 페이스북 그룹은 2만 개 이상으로 늘었다.

호라이즌 월드는 최근 개인 공간을 강화하고 괴롭힘을 방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2022년 후반에는 호라이즌 월드를 모바일용으로 배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베타 서비스가 종료되어 정식 서비스가 되면서 사용자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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