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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촬영 가능한 손바닥 만한 카메라

큐캠 이고(QooCam EGO)는 3D 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로 전용 뷰어로 보면 3D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손바닥 크기 제품이다. 입체를 만드는 비결은 시차를 이용하는 것. 물체 위치를 미묘하게 어긋나게 한 사진 2장을 보면 뇌는 입체적으로 처리해 버리는 고전적 방법이 있어 인간 눈에는 좌우에 2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은 스마트폰용 앱으로 편집해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유튜브에 올릴 수도 있고 3D TV로 감상할 수도 있다. 큐캠 이고를 보유한 사람끼리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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