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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디아블로IV 결국 출시 연기됐다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오버워치2와 디아블로IV 등 새로운 게임을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몇 개월간 블리자드는 성희롱 소송에 휘말려 팀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건 상상하기 쉽다. 회사 측은 2021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1년 더 많은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개발팀에 더 만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작 2편 출시 시간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이들 두 작품은 블리즈컨 2019에서 선보였으며 2021년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올초 두 타이틀이 2021년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8월부터 공동 대표를 맡아온 젠 오닐(Jen Oneal)이 현재 자리를 떠나 연말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함께 공동 대표였던 마이크 이바라(Mike Ybarra)는 그대로 회사에 남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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