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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웨어 25주년 기념 오로라 PC 디자인은…

델 산하 게이밍 PC 브랜드인 에일리언웨어가 브랜드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 게임용 PC인 오로라(Aurora) 차기 모델을 발표했다.

에일리언웨어는 델 자회사로 게이밍 PC 브랜드지만 원래는 1996년 설립된 PC 공급 업체로 2006년 델에 인수된 바 있다. 에일리언웨어가 선보인 오로라 시리즈는 이전부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삼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투명 사이드패널 선택이 가능하다. 조명 시스템이 에일리언FX(AlienFX)를 통해 내부 부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후면 케이블을 숨기기 위한 마그네틱 케이블 커버도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내부 하드웨어는 오픈에어 타입 섀시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채택해 기존 모델인 오로라 R12나 R10과 비교하면 내부 용적이 50%나 증가했다고 한다. 냉각 시스템은 공기 흡입구와 공기 배출구에 각각 2개씩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다. 더 효율적인 공기 흐름 실현으로 아이돌에서 최대 16%, 고부하에선 최대 9%, 오버클록을 할 때에는 15% 정음화를 실현했다. 그 뿐 아니라 옵션으로 수냉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오로라 차기 모델에선 루나 라이트(Lunar Light)와 다크 사이드 오브더문(Dark Side of the Moon) 같은 색상이 준비되어 있지만 판매 정보와 출시시기에 대한 정보는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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