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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개선 등 화상회의 기능 담은 HP 16인치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6인치 2in1 랩톱PC(HP Spectre x360 16 inch 2-in-1 Laptop PC)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화상 회의를 잘 할 수 있도록 피부 미용 기능이나 어깨 너머 엿보기 방지 기능, 일어서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탑재한 16인치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본체에 재활용한 CNC 가공 알루미늄 박스에 해양 유래 플라스틱 등을 채택했다. 베젤 상단에 내장한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단축키에 의해 조작 가능한 물리적 셔터를 달았다. 윈도 헬로로 쉽게 얼굴 인증 로그인이 가능하며 HP 글램캠(HP GlamCam)이라는 소프트 뷰티 모드를 이용하면 피부와 치아, 눈 모양을 개선하고 영상 통화 경험을 높여준다. 또 자동 프레임은 통화 중 일어서서 휴식을 할 수 있다. 밝기 보정도 있고 영상 통화를 하면서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해도 조명을 조정하고 얼굴을 적당히 밝은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 작업 중 눈을 화면에서 산만하면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떨어뜨려 배터리를 절약한다. 뒤에 사람이 있을 때 화면을 흐리게 해 어깨 너머로 화면 내용을 들여다보는 것도 막아준다.

화면 비율은 16:10이며 베사 트루 블랙 HDR(VESA True Black HDR)로 100% 색상 보정을 통해 디테일과 비주얼을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탑재한 스피커는 새로운 디자인을 취한 쿼드 스피커로 AI 노이즈 제거 기능을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11세대 인텔 코어i7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랩톱 GPU, 와이파이6과 블루투스 5.2 지원, 배터리 사용 시간 17시간 등 성능이 뛰어나다. 10월 출시되며 가격 구성에 따라 1,639달러부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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