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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고릴라글라스 DX+ “사파이어 수준 강도를…”

스마트폰 강화유리를 개발하는 코닝이 스마트폰 카메라 커버용 내충격 유리인 코닝 고릴라글라스 위드 DX(Corning Gorilla Glass with DX)와 + 2종을 해외 시장에 발표했다.

DX+와 DX는 어ㄸ쩧게 빛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 커버는 반사 방지막을 채택했지만 이 코팅은 촬영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기 쉬운 문제가 있었다.

반면 DX+와 DX는 입사하는 빛 중 98%를 캡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참고로 일반 반사 방지막은 92% 정도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촬영 화질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도 역시 DX는 스크래치 성능을 중시했고 DX+는 모스 경도를 9로 높여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 커버에 사용되는 사파이어 수준 강도를 실현하고 있다.

DX+와 DX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채택할 예정이다. 이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커버 유리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코닝이지만 사업 영역을 스마트폰 뒷면 카메라까지 넓히려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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