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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 후방을 실시간으로…스마트 미러

포드 유럽이 트럭과 밴 뒤쪽에 배치한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스마트 미러를 개발했다. 일반 미러보다 폭이 넓혔고 시야를 HD 화질로 제공한다.

후방이 전혀 보이지 않는 운전은 사이드 미러 뿐 아니라 주차할 때 뒤에 보행자나 어린이 등이 없는지 불안하다. 주행 중이나 신호 대기 상태에서도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접근하는 일이 자주 있다. 유럽에선 전기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가 많이 달리고 있어 이런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2019년 조사에선 도시 교통사고 70%가 보행자와 거리에 있는 교통 약자라는 수치가 나올 정도다. 교외 거리와 고속도로 비율과 달리 압도적으로 많다.

이런 불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게 스마트 미러다. 결과적으로 사고로 고장난 곳을 수리하는 비용과 시간 손실, 생산성이 떨어질 위험이 줄어들고 보험 비용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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