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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버전 배틀필드 개발한다

EA가 FPS 게임인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사 다이스(DICE)와 EA는 현재 PC와 콘솔 게임기용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배틀필드 신작은 이와는 또 다른 독립 작품이라고 한다.

배틀필드 시리즈 게임성을 모바일로 재현하는 걸 목표로 하며 본격적인 기술 기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면서 PC와 게임기용 타이틀과는 완전히 다른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이라고 한다.

개발을 맡은 자매 스튜디오인 인더스트리얼토이스(Industrial Toys)는 다이스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내년 공개를 목표로 현재 테스트 중이다.

한편 PC와 콘솔 게임기용 신작 배틀필드는 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 다이스는 새 시리즈는 장대한 스케일과 전반적인 군사 충돌, 예상치 못한 순간 파괴적 요소와 어느 때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전례 없는 혼란을 야기하는 압도적 규모 전투 등 이런 모든 걸 차세대 콘솔과 차세대 PC 성능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포트나이트와 PUBG나 콜오브듀티 같은 배틀로열 게임이나 전통적인 FPS 게임이 속속 모바일 대응이나 버전을 발표하는 가운데 배틀필드 역시 스마트폰에 즐길 수 있는 버전을 내놓게 되는 셈이다. EA는 모두 PC와 게임기와는 다른 모바일 최적화 버전으로 신작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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