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텔 안티 M1 맥 캠페인이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7(Surface Pro 7) 홍보를 위해 맥북과 흡사한 백북(BackBook)을 야유하는 광고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위터에 올린 30초짜리 광고 영상은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서피스 프로7이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걸 어필한 것. 이를 위해 인용하는 백북은 가상 제품이다. 구부릴 수 있는 각도가 제한되어 있고 키보드를 빼낼 수 없고 디자인은 아무리 봐도 맥북을 강하게 떠올리게 된다.
이는 퇴근 인텔 광고에서 맥북이 그냥 노트북이라며 태블릿을 쓰고 싶다면 별도 아이패드가 필요하다고 조롱한 것과 취지는 같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7과 맥북을 비교한 CM을 공개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1월에도 맥북 프로를 실명으로 내 서피스 프로7과 비교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맥북 프로에는 터치스크린이 없고 펜을 사용할 수 없고 분리 가능한 키보드가 없다는 등 단점을 열거하고 서피스 프로7이 더 나은 게임 장치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