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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튜닝 업체가 선보인 25주년 기념 ‘잔디 깎는 머신’

독일 고급차 튜닝 업체인 만소리(MANSORY)가 프리미럼 스포츠 용품 전문점인 BSTN과 손잡고 25주년 기념으로 BSTN GT XI를 선보였다. 본체는 맞춤형 카본 소재를 이용했고 가죽에 탄소섬유 버킷 시트를 곁들였다. 은색으로 빛나는 로고도 곳곳에 그렸다. 색상은 매트블랙.

그런데 왜 하필 잔디 깎는 기계를 만들었을까. 만소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나이키가 에어조던11(Air Jordan XI) 25주년을 기념해 자동 신발끈 운동화를 선보인 것에서 영감을 얻은 것. 에어조던XI 디자이너인 팅커 햇필드가 잔디 깎는 기계에서 영감을 얻어 이 농구화를 만들어냈다는 유래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소리는 BSTM과 손잡고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잔디 깎는 기계를 만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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